처음 생성되고....
그 긴 흰머리여자애 랑 대화몇마디 나누고...
뿅하고 마을에 나타나서...
촌장이 뭐해라 뭐해라 해서 하다보면...
초반에 던전하나 들어가고 나서...
뭘해야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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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있는 고렙들에게 말걸어도 아무도 대답안해주고...
뭘하든 맘대로 하시면되요...
라는데....
길이 정해져있는 RPG에 너무 익숙해져서그런지..
뭘 하든 맘대로 하면 된다는데...그걸 모르겠음...
뭘 맘대로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음...
양털좀 뽑고나서 물래돌려서 실도 만들고, 천도 만들고...
머리띠라도 만들려고 보니...키트가 필요하네?
상점에 있다고 해서 마을 다 돌아다녀봐도 없고...
그냥 마을에서 어떤분이 진군가 연주하길래 그거나 듣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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