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남기 공주교대 교수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대생 10명 중 3명은 아무리 근무수당을 인상해도 도서벽지에서는 일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지난 8월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교사 258명을 선발하려 공고를 냈지만 147명이 지원해 최종 108명을 선발했다.
도 교육청은 초등교사 채용 시험에서 3년 연속 미달사태가 벌어지자 내년도 선발 인원을 319명으로 늘렸다.
이러한 도 교육청의 움직임에도 부족한 교사 수가 채워질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