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은 회화과이구요. 이제 졸업을 하는 시점인데 막상 사회에 나가려니 아무것도 한게 없고 그저 졸작을 위해 달린거 같네요. 교수님은 작가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여러 경험을 하고 작가길을 가도 늦지않을꺼라 생각해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막상 아무것도 안하는 시점이 오니 불안해지고 필요 없는 사람 같이 느껴지네요. 아무튼 공부에 관심없고 거의 미술만 해오다가, 남들 취업하고 잘나가는 모습 보니 서글퍼지네요. 무엇을 생각을하고 앞을 나아가야 할까요? (아.. 노트북을 하나 사서 디자인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떤 노트북이 좋을까요? 디자인 하시는분들은 맥북을 쓰시던데.. 3d, 일러스트 두개가 다른 분야지만 암튼 컴퓨터로 하는 작업은 배워야 된다고 생각해서 두가지를 생각해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