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비상식적으로 돌아가서 많이 분노하면서도. 내가 할수있는게 내가 영향력없으니 내가 아니더라도 더 열정있고 더 정의롭고 더 행동파인 분들에게 기대해오며. 피부에 와닿는 내 현실에 일각을 다투며 비겁하게 살아왔다 결국 숲이 짜놓은 프레임에 나무들이 암만 커봤자 가지치기되듯 회사들도 이 나라에 맞춰 오너든 월급사장이든 뭔가 권력을 가지면 그에 대한 책임을 다할 생각이 아니라 갑질하느라 바쁘신거같다... 나이 사십먹어 정말 예전의 IT 산업이자 문화를 선도했던 1세대 분들과 다르게 지금의 리더들은 도전정신. 개발마인드, 기본 윤리와 상식, 현실 감각, 미래에 대한 플랜 어느 하나도 보여주지 못한다 그런 와중에 돈많고 그 지위니까 존경하라고 강요까지 하는 그곳이 국가기관도 아니고 일개 회사이다 정치을 외면하기엔 이미 그여파가 우리들 삶의 치밀하게 직접적으로 영향이 오고있음을.. 절감하게된다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