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장훈이 무도에 나오는건 반대합니다.

그런데 12년전에 한 음주운전을 아직도 걸고 넘어지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12년전에 음주운전을 한 서장훈이 용서가 되냐고 하시는 분들께 제가 예를 하나 들어드리겠습니다.

조두순이 몇년뒤면 출소한다고 하죠.

만약에 그 조두순이 출소를 하여 여러분이 다니시는 회사에 지원한다면 받아주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이미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구요?

물론 그 죄의 경중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음주운전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음주운전한 길이나 노홍철의 복귀는 반대하면서 서장훈은 된다구요?

그건 앞뒤가 맞지않는 모순입니다.

음주운전시 혈중알콜농도가 0.1% 이상이면 면허취소되고 1년간 면허를 다시 딸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걸 수감기간으로 생각한다면 길은 작년 4월 23일에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한달이 지나면 1년이 다됩니다. 면허를 딸수있고 수감기간으로 생각하자면 출소를 하는게 되는 것이죠.

서장훈이 그때 얼마나 엄중한 처벌을 받았는지 모르겠으나 12년이 지나서 제가 말한 출소의 개념을 적용하여 죄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길도 이제 나와도 된다 라는 말로 이해해도 괜찮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