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자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웃는 모습을 보여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20일 SBS 측은 오전 10시 방송된 '뉴스특보-여객선 세월호 침몰'를 통해 김도현 해군특수잠수부대(SSU) 전우회 회장과 인터뷰를 가졌다.그런데 스튜디오에서 김도현 회장과의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그 뒤로는 세월호 사고 현장 인근에서 대기 중인 SBS 기자 2명의 모습이 방송되고 있었다. 
↑ 사진=SBS "뉴스특보" 캡쳐
이때 오른쪽에 서 있던 기자가 환하게 웃고 있었던 것. 이 모습은 약 5초 동안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다. 이후 현장 관계자들의 주의를 받은 듯 웃음을 멈췄지만 이미 늦은 때였다.SBS 기자의 웃음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그 곳에서 웃음이 나오나? 어이가 없다" "온 국민이 애통한데 왜 웃나?" 등 거칠게 비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출처 스타투데이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4042014250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