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8명의 후보들 등장할때 빅데이터랑 전문가 추천 순위가 같이 나왔잖아요.
그거 보면서 일반 시청자들이랑 방송 만드는 사람들의 눈 간에 차이가 있긴 하구나
싶었어요
후보 1 광희
빅데이터 2위 / 전문가 10위
양자간 차이가 아주 크네요. 특히 전문가 10위일 정도로 낮을 줄을 몰랐어요.
서장훈보다 오히려 순위가 뒤인가..싶어서요.
다른 후보들 보면 전문가 부분에서 딱히 현실적인 스케줄상 무도에 나올 수 있느냐
그 자체는 논외로 설정된거 같은데도 10위라니....의외였어요
꽤나 깨방정 캐발랄 인물인줄 알았는데, 친분 없는 여러사람들 모이니 급 소심해지고
얌전해져서 의외였어요.
후보 2 강균성
빅데이터 3위 / 전문가 3위
둘 다 비교적 상위적에 랭크되었네요. 개인기도 갖췄고, 카메라 앞에서 신나게 한판
놀 똘끼도 보여줬고, 다만 이 사람이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에서도 잘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전문가들도 좋게 보는거 보고는 뭔가 더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후보 3 장동민
빅데이터 9위 / 전문가 1위
오늘 방송분을 보면서 장동민에 대한 호감도가 아주 올라갔어요.
방송에 아주 능청스럽게 잘 녹아들었고, 치고 빠지는 타이밍이나 토크 감각이 다른 후보에 비해
눈에 확띄더군요. 이분 머리 잘쓰는거는 이미 잘 검증되었으니 사기+배신 난무하는 추격적 스타일에서도
빛을 발할거 같고, 멤버간 케미도 좋을거 같습니다.
박명수랑 많이 겹쳐보이긴 하는데 방송하게 되면 요부분을 자기도 신경써서 충돌 안나게 할 수 있을런지
후보 4 최시원
빅데이터 6위 / 전문가 5위
워낙 우월한 외모와 기럭지로 눈호강 시켜준 후보지만 일단 본인이 한류 스타라 나오고 싶은
열정과는 별개로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이네요.
게스트로 나와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후보 5 홍진경
빅데이터 12위 / 전문가 7위
개인적으로 열정만큼은 대단하지만 영 무리수를 두시는거 같아서 지난 방송부터 좀 마음이
불편했고, 자주 제작진 눈치를 보며 불안 초조한듯 방송하시는게 보여서 그냥 뭔가 시원한
기분이 들지 않았어요. 일단 무도가 워낙 체력전을 요하는 방송이라 실제 되실 가능성은 아주
낮겠지요.
후보 6 유병재
빅 데이터 1위 / 전문가 6위
전 유병재씨 같이 제작진 경험이 있는 분이 무도에 필요할거라는 생각에, 또 아직 많이
드러난바가 없어서 향후 더 많은걸 뽑아낼수 있을만한 밑천을 갖춘 캐릭터에 무게를 두고
이분을 응원했는데, 오늘 보니 확실히 노는 물이 많이 달랐던 분이라 다른 연예인들과
잘 섞이질 못하고, 주눅든 모습 보여서 마음이 짠했어요. 중간중간 툭툭 튀어 나오는
핵심을 찌르는 멘트는 역시 재목감이긴 하군...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문가 6위라는건
그만큼 아직 다각적인 검증이 많이 안되었기에 불안요소를 안고 있는건가..싶더군요.
후보 7 서장훈
빅데이터 8위/ 전문가 9위
본인도 처음엔 의사가 없었으나 악플에 오기가 생겨 후보로 계속 고고! 하셨다는데
이분도 실제 멤버될 가능성은 많이 낮아 보입니다.
후보 8 전현무
빅데이터 7위 / 전문가 2위
뭐 이분은 워낙 다작 방송을 하기에 이미 진행 순발력, 개그감, 멘트 치는 능력
이미지 내려놓기, 리액션, 악플 등 다방면에서의 장점과 단점이 검증이 많이된
분이죠. 하지만 이분은 무도에 들어오기엔 이미 충분히 자기 영역을 잘 닦아놓은
분인지라 오히려 무도 멤버 되기엔 이 사람이 이미 너무 잘 나가는거 같아요.
하던 프로그램 정리하고 무도에 큰 비중 할애할 수 있을까....싶은 마음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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