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차도살인이 용서받지 못하는 이유.....
게시물ID : baseball_98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연
추천 : 0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26 12:31:30
가장 불행했던 연예인과 야구스타 부부는 조성민과 최진실 이었다
거기에다 최진실의 남동생 최진영마저 누나의 자살에 충격을 먹고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다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더욱이나 앞으로도 슬픔에 몸부림치며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 남아있다
부부관계는 제 삼 자는 절대 알 수가 없는 법이다
그들이 싸우고 헐뜯는 이유, 끝내는 이혼하는 이유,,,,,,
그 이유들을 제 삼자는 절대 알 수가 없는 법이다
그게 부부라는 것이니까.
 
두산베어스 임태훈이 끝내 임의탈퇴를 요청하고 야구판을 떠났다
한시적인 떠남인지 영구히 떠난건지 우리들은 현재로선 알 수 없다
한 가지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그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야구만 배워온 사람이 야구판을 떠난다는 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알다시피 임태훈은 장래가 촉망되던 한 젊은 여인을 간접적으로 죽게 만든 장본인이다
여인은 임태훈과 1년 반 째, 알콩달콩 사귀고 있다고ㅓ 고백을 했지만
임태훈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인은 임태훈의 그런 발언에 충격을 먹고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만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생각하게 되는가?
 
우리는 두 사람이 사귀었는지 아닌지의 여부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루어 짐작을 해보는 것이 있다
그것을 일러 육감이라고 하지 않는가?
 
아나운서 라는 직업을 가진 미모의 여인이 한 야구선수와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발언이
거짓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임태훈은 끝끝내 여인의 말을 부정하고 여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잇는 사실들이다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부모형제 에게 고통을 안겨준 여인의 극단적 선택도 안타깝지만
임태훈이 한 마디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우리는 그를 임삿갓 어쩌고 하며 비난한다
그리고 임태훈도 같이 죽던지 머리 깍고 절에 가서 평생 속죄하며 살으라고 쉽게 말한다
과연 그런가?
 
우리는 두 사람 사이가 어떤 사이였는지 100% 알 수 없다
임태훈을 비난 할 수 있고 옹호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임태훈을 심판할 순 없다는 것이다
임태훈도 사람인 이상 아나운서의 자살로 분명 충격을 먹었을 것이다
임태훈이 슬픔을 표현치 않았다 해서 우리는 그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
 
임태훈의 임의탈퇴가 나오자 마자 다시 그를 비난하는 글들이 폭주중이다
나는 문득 조성민의 자살이 떠올랐다
임태훈도 그렇게 되지 말란 법 없다
인과와 응보는 오롯이 임태훈이 짊어지고 갈 몫이지만 우리는 마녀사냥 식으로 임태훈을
죽이지 못해 안달난 사냥꾼들 아니던가??
 
끝내 임태훈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면 그를 비난햇던 당신들은 뭐라고 할텐가?
차도살인이란 남을 시켜서 원수나 정적을 죽이는 것만 말하는 게 아니라
말 한 마디 잘못하여 상처를 줘 그가 자살을 하는 것도 차도살인인 것이다
그래서 싯달타께옵서도 인간이 저지르는 모든 죄업 중에서 口業이 가장 크다고 하셨다
 
야구에 죽고 사는 분들은 임태훈의 행동거지가 젊은 여인을 죽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나운서가 자살을 한 것도.......임태훈의 몰락도......끝내는 자기가 뿌린대로
거둬가는 우주 만유의 법칙일 따름이다
그래서 인과와 응보의 수순은 한 치 오차도 없이 제대로 나타난다고 하지 않던가??
 
야구판을 떠난 임태훈이 끝내 재기하지 못하고 평생을 떠돌이로 살아가던....
어느 깊은 산골 암자에 쳐박혀서 속죄하며 살아가던.....
우리는 그저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닐런가??
인간이란 뿌린대로 거둬가는 존재임에랴!!!
 
내 부모 죽인 원수도 아니고  아나운서를 직접 자기 손으로 살인을 한 것도 아니고
그저 젊은 치기로 한 순간 오판으로 사귀는 여인을 자살하게 만들었다 해서
그를향해 너무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 달라
어떤 식으로든 임태훈은 그에 상응하는 업보를 받아야 할 운명이니까.......!!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스타 부부......조성민과 최진실.
그들의 불행은 자신을 성찰하지 못한 무지에서 온 비극이었다
그것 또한 인과응보의 순리가 고스란히 나타난 것일 뿐,,,,,,
 
야게방 제위 여러분들의 깊은 사유와 성찰이 있기를 바라며........!!!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