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에 적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걸 이해못한다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익명으로 적어요...
어릴적부터 대부분의 수학은 3-40점대였습니다..
심지어 그 맞기 어렵다는 0점도 맞아봤었구요....
80점 넘어본적 딱 두번있었어요.
그때 부모님께서 너무 기뻐하시면서 케익을 사오기도 했었지요.
다른점수는 80점 이하로 내려가면 문제가 어려웠냐, 컨디션이 안좋았냐 하시며
많이 아쉬워 하셨는데
수학만큼은 0점을 맞아도 혼내지 않으셨어요...
그냥 음- 그러려니 하고 마셨을 정도로.....
솔직히 정말 실생활 셈도 종종 안되서
학자금 대출 이자까지 쳐서 앞으로 몇년간 갚아야된다 이런것도
잘못계산해서 40년동안이나 갚아야된다니.. 이러면서 혼자 망연자실 한적도 있었어요..
은행에서 적금설명해주면
그냥 그런가보다 이러고 말아요..
편의점에서도 2+1같은 기초적인 계산도 혼자 잘못계산해서
예상보다 많은 금액에 깜짝 놀라기도 하구요.......
아무튼 보석상 문제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이걸 어제처음 봤는데 (그전에 유머로 접한적은 많았어도 문제를 본적은 처음이에요)
전 아무리 계산해도 130이더라구요..
그림풀이를 봐도 이해가 안가요 ㅠㅠㅠ
1.도둑한테 수표를 받고
2.수표를 현금으로 바꿔서
3.도둑한테 보석(70)과 30만원을 주고 (여기서 현금 -100)
4.수표가 가짜인게 드러나서 다시 100만원을 달래서 100만원을 주는 과정에서!!!!
5.보석상은 70만원에 자신의 돈 30을 다시 메꿔줘야하는 상황이잖아요.
6.그럼 (도둑한테 준)100 + (보석상이 메꾼)30 해서 130이 아닌가요??
으으....
머리가 돌이여서 죄송합니다....
제가 수학을 정말 못해서 그래요....
구구단도 아직도 높은단수는 처음부터 외워야 튀어나와요.......
그러니까 넓은아량으로 이해못한다고 화내지마시고
도와주세요........
이문제 이틀동안이나 머리싸맸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와요... 100이라는 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