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유 입성 눈팅 3년차인 여자 사람 바람입니다. ^^



오유에 이렇게 글 적어보는건...... 으음... 두번째네요 히힛


제가 글을 올리게 된거는 오유분들과 친해지기 위함입니다 ㅋㅋ


제가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 친구가 별로 없거든요.. 



이거 자료인지 유머글인지 고민인지 몰라서... (되도록이면 자주 접속해서 글남길려구염 ㅋ)


이렇게 자료로 남겨봅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전문대 2학년입니다.. 곧 졸업이죠... 졸업 사진 찍는다고 전교에 난리가 났네요 ㅋㅋ


저희 엄마 때문에 사회복지사가 될려고 사회복지과에 들어갔는데


복지관에서 봉사도 해보고 일도해보면서 현실을 느끼니


사회복지사가 적성에 안맞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ㄷㄷ 회의감이 드네염


게다가 전문대 다닌다고 무시하는 복지시설이 많아서요...


아니 복지 인력도 부족한데 이노무 한국사회는 학력.. 학력...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제 친구는 2년동안 봉사다닌 기관에 실습신청을 했는데 4년제만 받는다고 합니다.


2년동안 뼈빠지게 빼먹지 않고 봉사했는데 이런 대우는 정말 부당한 일이지 않나염...


성적... 도 조금 망한것도 있지만.. 등록금때문에.. 장학금때문에 온애들도 많죠


전문대 다니는 사람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전에 제 친구는 어린이집에서 보육실습을 하려고 면접하는데 발도르프 프로그램 안배워왔냐고

면박을 주더랍니다.. 

그러면서 4년제는 안그러는데... 라고 말했답니다...

세상에.. 우리 영유아교수방법에서 배웠거든요? 우리 따지면 4년제랑 배운거 비슷합니다.


시간표도 빽빽하게 짭니다. 게다가 정해져 있습니다. 배울걸 2년안에 배울려니까요...



하아...... 참 학교와 학과에 대한 회의감이 드네요..


취직하고 나서 다시 공부할 생각이예요. ㄷㄷ


아 삼천포 +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네 ㅋㅋ


아 생각을 써 놓으니까 위안이 되네요 ㅋㅋ


21살 먹은 햇병아리 어른의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행복한 하루 되시고.. 해피 어버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