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횡단보도 건너다가 보도블럭 바로 아래에 아스팔트가 푹 꺼졌더라구요.. 어두워서 못보고 걷다가 다리가 걸려서 발목이 꺾인채로 발을 딛고 일어섰어요.(차라리 넘어졌더라면..) 잘 못걷겠어서 한발로 콩콩이 하면서 집 와서 파스 뿌리고 얼음찜질 했는데 엄청 붓더라구요. 실은 아침마다 제가 해야할게 있는데 어머니가 대신 해주셨어요 ㅠㅠ 몸도 많이 안좋으신데 ㅠ
눈뜨고 보니 괜찮은거 같았는데 한걸음도 못걷겠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부러진건 아닌것 같구요
응급실이라도 가야할거 같은데.. 발목부위 엑스레이랑 깁스까지 하게된다면 얼마나 나올까요..? 의료보험도 다 되나요? 실비는 실효되서.. 에휴 요즘 집도 많이 어려운데 가족들이 다 병원만 많이 다니네요.. 올초부터 계속 왜 이러는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