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역사를 왜곡하는 지만원 박사와 하봉규 교수가 부산에서 강연을 연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부경대에서 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부경대가 장소 대관 취소를 하면서 부산일보사로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아픈 사건이 다름 아닌 5.18 광주 항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너무나 많은 광주 사람들이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죽음을 당했고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까지 도청에서 시민군으로 항전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에 피가 한국사회를 변화시켜왔고 민주주의를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안탑깝게도 지금 작금의 한국사회는 유신독재라는 말이 다시 등장할 정도로 민주주의는 훼손되고 있습니다. 요즘 돌아가는 우리사회를 보면 너무나 안탑깝습니다.

작년에는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수많은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세월호 인양을 해야 되니 마느니 하며 진실을 숨기려는 자들에 대해 유가족분들과 양심있는 시민들이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이렇게 험악하게 돌아가게 된것은 결국 과거 역사 문제를 왜곡하고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에만 골몰하는 자들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들이 부산에서 말도 안되는 짓을 또 한다고 합니다. "5.18 역사의 진실 대국민 보고회"라는 이름으로 518영령들을 북한 특수군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애쓰시는 많은 양심있는 분들에게 호소합니다!!
부산에서 이런 강연이 개최 될수 없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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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역사의 진실 대국민 보고회' 부산 강연 일정 알려드립니다장소:부산시 부산일보사 10층 대회의실, 일시:2015년 4월 17일(금) 오후 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