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잘못된 상식입니다. 신생아 입 주위에 손을 갖다댔을때 아기가 목을 돌려 그쪽으로 찾아가는 행동을 하는데 이는 근원반사 또는 젖찾기 반사라고 합니다. 자극이 주어지면 빨수있는것을 찾기위해 목을 돌리는것입니다. 물론 배고프면 더 격렬히 찾겠습니다만 이시기엔 언제나 아기는 위와같은 반사작용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는 3~4 개월 내에 없어집니다. (제가 6개월지나 또 해봤는데 뭐하냐는 식으로 절 쳐다봅니다. )
신생아 반사에는 이 외에도 모로반사, 잡기반사, 바빈스키반사, 걷기반사 등이 있는데요. 나머지는 출처를 확인하시고요… ㅋ
혹시나 신생아들이 배가고픈지 확인하기 위해서 손을 입주위에 대시지는 말라고 예비부모님께 팁 수준으로 알려드립니다.
배고픈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아이가 일단 쩝쩝 입맛을 다십니다. 그리고 크지 않은 소리로 응애~ ... 응애~ ... 하고 울다가 젖을 안주면 소리가 커지는데 엄청커지진 않아요. 기저귀 일땐 입을 오~ 했다가 응아앙~! 응애~ (버둥버둥) 응애~ 아플땐 응아악~! 날카롭고 큰소리가 계속됩니다.
라고 산전 교육에서 배웠는데 저는 솔직히 아이를 굳이 관찰하지 않아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ㅜ 아이의 배고픈 울음 구별 가능하신 어머님들의 많은 제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