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동강도를 꽤나 올려서 한후...
그냥 아무생각없이 재던 체중은 매일 매일 똑같은 숫자를 보여주고있는데..
오늘 거울을 보니.. 어라? 매일끼던 허리쌕이.. 살짝 처져서 뱃살에 걸쳐지네?
앗?? 살이 줄어서 이놈이 내려왔나??? (평소 허리쌕을.. 허리에 탱탱하게 걸리게 조절해논 상태..)
그순간 .. 두근두근...
집으로 돌아와서.. 작년에 입었던건데.. 지금은 안잠겨서 (잠시 눙물을..) 처박아둔 바지를 꺼냈습니다.
-,.-;; 개뿔.. 역시나 안잠깁니다. ;;
이놈의 허리쌕 고무줄이 늘어났나 봅니다. ㅠ.ㅠ
후우. 짧은 순간이지만.. 정말 가슴두근거린 찰나의 순간이었습니다. ㅠ.ㅠ .. ..
살빼겠다구 운동하는게 아닌
그저 체력이 수술전만큼이라도 돌아오기를 위해 운동하는건데..
그래도 그순간은 두근거려진건 어쩔수없는 본능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