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간 쌀쌀하지만 겨울 날씨 치고 따뜻해 하늘도 파랗고 오늘은 슈퍼맨했어 사랑이는 여전히 귀여워 그런데 요즘은 하루가 더 귀여운거같아 타블로는 두배로 더 귀여워 어제 매운거 먹고 속에 탈나서 아팠어 요즘 게임도 끊었고 끊고 나서 여드름이 드디어 끊어졌어 겨울왕국 봤는데 너무너무 재밌어서 한번 더 볼꺼야 너 닮은 사람 두명이나 봤어 하나같이 귀엽더라
너에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이렇게나 많은데 내 사소한 이야기 들어주며 웃어주고 맞장구 쳐주던 너가 이제 없다는게 나는 아직 실감이 안나 보고싶어
잠을 자면 꿈에 항상 나타나 너가 너무나 그리워 너는 잘 지내고 있던데 나만 이렇게 찌질하게 구겨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