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게에 남자친구가 29살에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그 남자친구 근황 겸 자랑입니다 ㅎㅎ
어제 같이 닭갈비집을 갔어요!!
숯불 닭갈비를 시켰는데, (닭갈비를 숯불에 구워먹는거임)
알바생이 와서 고기를 잘라주는데-
사장님같으신분이 오시더니 알바생한테
고기를 너무 크게잘랐잖아! 하고 혼내시는거에요-
그때 남친이 바로
제가 좀 크게 잘라달라고 했어요~ 이러는거임 ㅎㅎ
물론 크게 잘라달라고 한적은 없었어요..ㅎㅎ
암튼 사장님은 아 예~ 이러고 가시고 ㅎㅎ
가시고나서 알바생하구 저하고, 남친하고 셋이 막 웃고 ㅎㅎ
사귄지 4년 넘었는데- 이런 센스에 또 반함!
그래서 자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