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오유에서 이곳저곳 눈팅하며 기쁨과 감동 그리고 좌절도 맛봤던 30대 직딩남입니다 아... 얼마전까진 직딩남 이었는데 지금은 모든걸 다 내려놓구 백수가 되었답니다 ~^^ 그런데요 백수가 되어도 슬프지가 않네요~^^ 잘다니던 대기업 대리 자리 내려놓구 나온다는게 주변분들 모두 이해를 못하시지만.. 전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저에겐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친구가 있었어오ㅡㅎㅎ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도 처음 이었던겄같아요ㅎㅎ 나이가 서른을 넘었지만 내마음은 20대 라고 생각했거든요 열정? ㅎㅎ 사랑하는 친구 미진아 진짜로 진짜로 내가 사랑했던것 아니? 뭐가 그렇게 급해서 내 얼굴도 안보고 가니? ㅎㅎ 내가 항상 널 지키고 싶어서 안달 났던것도 모르지? ㅎㅎ
미안해.... 그렇게 힘들었다면 나한테라도 ... 나한테라도....이야기하지... 내가 지금 흘리는 내 눈물이 널 떠나보내기 위함인거니.. 미안해... 정말미안해.,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해야돼 취해서 오라가락 글을 썻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