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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
게시물ID : movie_41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llen
추천 : 1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29 23:10:05
미친사람의 미친영화다라는 말 많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전 그냥 한 예술인과 그를 동경한 소년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웃사이더 부류의 사람이라 그런지 영화 자체도 참 몰입이 잘 되더군요
그냥 플레쳐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사람입니다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행동하는거죠
그의 행동을 단편적으로 이기적인 행동이다 
그의 말은 거짓말이다 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의 말이 100프로 사실은 아니지만 100프로 거짓 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플레쳐의 마음을 그렇게 한마디로 단언하는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감정과 행동은 상당히 복잡히 얽혀 있어 짧은 글과 영상 등으로는
표현하기 힘듭니다 그렇기에 드라마 장르에서 수준 높은 영화가 많이 나오는 것이죠
플레쳐의 복수심 분노 욕망 그리고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
그냥 그 복잡함 마음 자체를 단지 받아들여만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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