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뱀 사건을 보고 다음카페 '냥이네'의 <입양시 요주의 인물>이 생각나서 일부만 가져왔습니다...
두번째 최광돈이라는 사람이 학대해서 내다버린 고양이 중에는 SBS 동물농장에도 나왔던 일명 '망부석 고양이'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분양해간 고양이를 죽여서 분양해줬던 사람 집 앞에 갖다놓은 싸이코패스도 있네요.
우리나라는 동물보호법상 동물을 학대한 자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볍다 보니,
동물보호법보다는 재물손괴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분양을 보낸 경우에는 그것도 힘들 것 같고...
동물학대범의 70%가 다른 범죄를 저질렀고 그 중 40%가 사람에게 저지른 범죄라는 연구결과도 있고,
동물학대범이 다른 사람에게 폭행을 저지르는 비율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5배, 재산범죄(절도 및 강도같은)를 저지르는 비율은 4배라는 통계도 나와있느니만큼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을 보다 강화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