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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친듯이 흔들리고 있을 당신에게
게시물ID : readers_9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그림
추천 : 3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06 16:58:00
응원을 하고싶었습니다
첫 발자욱에도 이렇게 힘든데
삼년이란 그 긴 세월을 견디어 
마지막 발자국 만 남겨놓은 당신이
너무나도 대단해서 
응원이 하고싶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으로는 나 너무 초라해서
한마디도 꺼낼 수 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내 응원이 부담이될까
해선 안될말이 아닐까 걱정도 되어
입안에서만 맴돌던 말은 당신에게 가지 못하고
그냥 이 안에 담아놓았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나를 빌려 응원하고싶습니다
미래에 나에게 과거의 형제에게 그리고 현재의 당신에게
조용한 외침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마음껏 털어놓고 오세요
그리고 웃으면서 다시한번 만납시다






- 올해 시험치시는 모든 수능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고등학교 1학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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