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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를 아십니까?
게시물ID : panic_98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ng
추천 : 36
조회수 : 52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4/28 11: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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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오래된 담벼락이나 화장실을 허물때 기가 약한사람이 씌인다고하는게 동티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미장이라는 말을한적이 있습니다

그날도 아버지를 따라 일을 하러 갔는데 담을 허물고 거기에

다른걸 지어야 하는 일이였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담을 허물고 옛날 화장실을 부수는 일을 6번정도 따라갔었는데

그중 2번을 동티 걸린사람을 보았습니다

첫번째 동티 걸린사람은 안타깝게도 집에 있었던 우리 어머님이였습니다

참황당하게도 그날 담을 부수는 일이였는데 담주위에 좁쌀이나 콩?비슷한걸로

쭉~깔아놓았더군요 왜이렇게 해놨을까?라고는 생각했지만 어른들이 하는거라

머라 말못하고 열심히 담을 부수었습니다

그렇게 일을 마무리하고 집에 갔더니 어머님이 아프기 시작했죠

증상은 아침과 낮동안은 전혀 이상이 없는데 밤만되면 몸이 아프고 꼭 채한것처럼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였습니다 병원도 8번에 걸쳐 갔지만 이상없음 이더군요

그때 아버지가 어머니 동티 걸린것 같다고 하시면서 절에 어머님을 데려갔고

그담부터는 아픈게 없어졌습니다 거의 10일에걸쳐 어머님이 많이 아팠었죠

아..이게 동티라는거구나..그때 알았고 두번째는

오래된 화장실을 부수는 일이였는데 그날 아침부터 부수기 시작했는데 옆집 아저씨가 시끄럽다고

날리를 치는겁니다 그래서 공사를 어쩔수없이 잠시 중단하고 오후부터 부수었습니다

그리고 10일뒤에 그옆집아저씨가 반신불구가 되었다는소식을 아버지께 들었습니다

그아저시 동티 걸렸다더군요....

난 동티 하면 그냥 몸이 조금아픈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제대로 걸리면 목숨도 빼았길수있는게 동티죠....

그리고 2달정도뒤에 그아저씨 자살했다더군요

옛날 화장실이나 담벼락 사람의 손을 많이 탄 물건들은 그래서 조심하라는것같습니다


이이야기도 실화이며 실제로 어제 아버지와 집에서 과일주를 마시며 이이야기를

한번더 했었는데 반신불구된아저씨 자살한것까지 생생히 기억한다더군요



이상 동티 편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푸른별빛입니다
엽호를 사랑하는 많은 분께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ㅠㅠ

아직도 많은이야기가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저 미워하지마시고 재글 좋와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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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티를 아쉽니까?(공포&실화)톡톡 > 엽기&호러| 푸른별빛 (판) 2008.01.24 10:23
톡 펌이라 돼있는데 정확히 어딘지 기억이 안 남...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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