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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98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ng★
추천 : 16
조회수 : 19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28 12:02:44
차 타고 산속 가고 있는데
동기가 자기가 들은 이야기 하는데 뭐 일종의 지인의 지인 이야기이니 진실성은 모르겠지만 재밋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산속 에 있는 길에 차 타고 다니다 하얀 소복 을 입은 여자 보았다는 이런 이야기가 다 귀신 이야기가 아니라 '짐승'
이야기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뭔 소리냐고 하니까
삼촌의 친구가 젊었을때 트럭 운전사였는데 운송때문에 산속을 지나가는데 밤 중에
하얀 옷을 입고 있는 여자가 길 구석에 쪼그려 앉아 있다고 했다더군요
근데 왠지 소름돋아서 그냥 무시하고 가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백미러 보니까
그 여자가 뒤에서 차를 쫒아오고 있었다고
그러다가 여자가 안보이길래 뭐지 했는데 바로 창 옆에서 달리고 있는데
여자인줄 알았는데 머리 긴 형체인데 사람같은데 주둥이가 나와있고 이빨이 촘촘했다고
그 존재가 창문을 깨고 들어오려고 하길래 엄청 속력 냈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할아버지 이야기도 하시던데
그 동기가 할아버지댁에서 같이 TV 보고 있는데 아마 다큐멘터리 종류 프로그램이었나 봐요
근데 그 할아버지가 말씀하시길 '호랭이는 범이 아녀'
라고 해서 그게 무슨 말씀이냐고 물어보니
그분이 젊으셨을때 밤에 소변을 보러 변소를 가는데 집 밖에서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멀리서 주그려앉아 있다가 눈이 마주치자 달려오길래 후다닥 도망쳤는데 그게 사람은 아니고 사람을 홀리는 짐승인데 그걸 범이라고 한다고 했다네요
그리고 산에 오르셨는데 반대 골짜기에서 하얀 옷을 입은 물체가 4발로 뛰어다니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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