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째 안생기는 똥오징어 입니다. 장점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주제에 유일한 장점을 쓸 수 있는 곳이 바로 똥게네요.ㅋㅋㅋ
많은 분들이 응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 중 저의 더러운 자랑 하나 합니다.
바로 배변 시간, 양, 그리고 힘 인데요. 배탈 낫을때 그리고 처음 군 입대 했을때를 제외하고 응아 할때 걸리는 시간이 길어야 3초 입니다.ㅋㅋㅋ 학교 다닐때
너무 똥이 마려워서 수업시간에 화장실 갓다왔는데 너무 빨리갓다와서, 똥 말고 다른거냐고 선생님에게 맞은 적도 있어요.
그리고 시간만 짧은게 아닙니다. 힘을 안주고 중력만으로 전부 뿜어냅니다. 군 입대해서 처음에 변비 걸렷을때 빼고 똥 눌때 힘줘 본적이 없어요.
(군대에서 변비는 군대리아 먹고 바로 정상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은 항상 구렁이가 똬리를 틀어요.
이러다 보니 친구들 사이에 배변의 마이더스 라고 불립니다. 하루2초 라는 별명도 있었어요. 그러나...
단점이..... 참기 정말 힘들어요. 5분 참은거면 정말 많이참은 겁니다. 그래서 항상 응가와의 전쟁에 대비해 제가 다니는 장소마다
화장실을 기억해 둡니다. 시간, 휴지, 위생까지 처음 가는 장소에 가면, 인근 화장실 부터 가요. 비상사태를 대비해서요.
워낙 응가로 별의 별 상황을 겪다보니, 인생이 아니라 변생이 되었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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