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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시간남은 쿠닌의 사이퍼즈 공략 -선수필승편-
게시물ID : cyphers_113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LDRIX
추천 : 1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30 20:56:36
안녕하세요!
남은 사지방시간 20분동안 공략하나를 적어보겠습니다!
시간이 없으니 사설은 건너뛸께요.
 
이번 공략의 부제가 선수필승인 이유는 루시에 대한 공략이라서...가 아니라!
말그대로 선타를 잡는 스킬에 대한 공략이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할 때 적과 싸움에서 선타를 먼저 치고 들어가기 쉬운 스킬이 뭐가 있을까요?
아, 물론 궁극기 빼구요.
바야바? 질풍참? 데스스타? 백라이징? 많죠?
이 스킬들의 특징은 발동속도가 빠르다는 겁니다.
발동속도가 빠르다 = 선타를 치기 좋다. 간단하죠?
이쯤에서 '다 아는건데 뭐 어쩌라고 군인나부랭이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선타라는건 단순히 내가 먼저 한대치고 시작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퍼즈에는 거의 모든 공격에 경직이 달려있기 때문에 선타를 친다는건 그 경직시간동안 적을 무력화한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더군다나 바야바나 질풍참은 경직이 아닌 다운이 달려있죠.
 
자, 여기서 예시를 하나 들어봅시다.
아군 로라스가 1선에서 강투창으로 깝치다가 적의 시야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적 토마스가 서릿발로 로라스를 가두고 적 딜러들은 살짝얼린 샤베트처럼 차가운 얼음안에서 안절부절하는 창쟁이를 먹으러 달려옵니다.
적들이 오밀조밀 뭉쳐있는 지금, 당신의 찌찌 바야바가 빛을 발하고 적 다섯명을 전부 다운시켰습니다.
엄청난 발동속도와 사거리때문에 적들은 대응할 시간조차 없었구요.
그리고 갇혀있던 로라스는 용성락을 뜬뒤 오밀조밀하게 모여서 기상하는 적들에게 용성락을 꽂았습니다.
그렇게 한타를 이긴 당신은 로라스에게서 '휴톤찌찌 티타늄찌찌'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적이 대응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이런 선타를 잡는 스킬에 대항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야보다도 더 먼곳에서 근육찌찌가 순간이동해서 날아오는데 에이스도 아닌 우리가 그걸 피하기가 쉬울까요?
긴급회피고 천상비고간에 예측이 되야 쓸 수 있는 겁니다 ^오^.
한번 당하고나면 어둠속에서 당신을 노리는 찌찌괴물을 두려워하며 소극적인 포지셔닝을 하기 쉽상이기 때문에
아군이 물려도 맘편하게 딜을 넣지 못하고 그렇게되면 아군이 맵장악을 하기 쉽고, 맵장악을 많이할수록 더 많은 코인을 먹으며,
더많은 코인을 먹으면 찌찌박치기가 더욱 강력해지는 스노우볼링이 됩니다.
 
또다른 예시를 들어볼까요?
 
당신은 금강극진바야바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작부터 노티에 1장1모 바야바4링중 두개를 사고 지옥구멍2링중 한개를 샀습니다.
그러던중, 아군스텔라의 시야에 적 타라가 들어왔습니다.
당신은 주저하지않고 바로 바야바를 썼고, 시작한지 5분도 되지않았기 때문에 타라는 당연히 노티였습니다.
당신의 바야바는 타라에게 치명타로 적중하여 800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리고 적들의 서포터와 원딜이 어찌할 시간도 없이 자비없는 지옥구멍 치명타로 600의 딜링을 하여 타라를 황천길로 보내버렸습니다.
지옥구멍 직후 당신은 바로 안면가드를 켰고 안면가드의 지속시간은 스텔라가 기어를 키고 진입을 하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원딜 한명이 짤리고 시작한 한타는 당연하게도 당신의 팀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습니다.
 
바야바와 같은 선타스킬에 집중한 스킬트리는 적의 원딜 한명을 한타를 시작함과 동시에 없애버리므로서
4:5게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바야바의 기본데미지는 220+1.1x공격력입니다.
이게 어느정도의 데미지냐면...
왈츠 두대(200+1.0x공격력)보다 10%나 강력합니다.
바야바로 한방에 킬을 내지 못했다고 해도 꽤나 준수한 발동속도를 가지고 있는 지옥구멍을 연계하면 노티원딜은 바로 황천길이죠.
물론 아주 뛰어난 이동거리를 가진 바야바가 빠진 공톤은 남은 적들의 주목을 받으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게 바로 안면가드죠.
안면가드는 데미지를 80% 감소시키므로서 공톤도 몇초간 방톤으로 만들어줍니다.
그 몇초면 아군이 달려와주기 충분한 시간이고, 아군이 온 후에는 서든어퍼의 슈퍼아머로 집중포화위치에서 살짝 벗어나거나
그대로 아군과 함께 한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 원딜이 데미지가 천이상 뜨는 바야바에 몇대 맞다보면 자연스럽게
'아 앞에있으면 바야바맞고 시작하자마자 짤리네... 뒤에서 좀 사려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즉, 위에서 말한 소극적인 포지셔닝이 시작되는거죠.
맵장악 = 코인입니다.
더많은 코인으로 더 강력한 찌찌 바야바가 완성되는겁니다.
 
 
'하지만 바야바를 실수로 못맞췄을때의 위험부담이 너무 크잖아요!'
라고하실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금강극진바야바를 하려면 공격력과 치명타에 많은 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물렁물렁해질 수 밖에 없기때문이죠.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에겐 안면가드가 있습니다.
모든 데미지를 80%가량 감소시켜주는 정신나간 안면가드와 함께라면
아군이 '어휴 공톤 트롤새끼 저거 또 다이브쳤네'라고 쯧쯧거리며 달려오기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고,
순간적으로 적들의 시선이 당신에게 쏠리기 때문에 적의 스킬을 빼고 아군이 궁타이밍이나 진입타이밍을 잡기 좋습니다.
 
 
 
 
 
...원래 선타스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쓰려고했는데 찌찌 바야바 홍보가 되어버렸네요.
질풍참의 경우 점프하여 적들을 띄우므로서 좀 더 오랜시간 적들을 자신을 무력화할 수 있고
백라이징의 경우 백라이징을 쓴 후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제트킥으로 난간으로 올라가 떨어지면서 낙궁으로 안전하게 마무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선타기술에 투자하는건 트롤이라기보단 전략에 가까울만큼 많은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각을 제대로 못잡으면 아군이 달려오기도전에 코인으로 산화하기 딱 좋은 전략이고
레벨차가 나기 시작하면 단 한방으로 큰 충격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역전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많은 메리트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이상, 사지방시간 30분 어긴 군인이었습니다.
선임들이 날 죽일꺼야...
 
 
 ps.조커이상에선 잘 안먹혀요.
예상도 하고 시야장악도 훌륭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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