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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자들을 보고 드는생각..
게시물ID : sisa_983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1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19 13:41:17
IPTV로 나와서 공범자들을 봤는데..
나름 기자들도 우리가 알게 모르게 싸워왔고.
싸우더라도 상대방이 워낙 큰 힘을 가진 존재라.. 힘에 부쳤다는것도 이해가 가는데..
 
그 똑똑똑하고 정의로운 기자들이..
 
참여정부 이후 보수정권이 들어섰을때 이런상황이 닥치리라는걸 왜 아무도 알지 못했는가.. 라는 의문이 들더라.
 
아주 작은 친분만 있던..기자(아주 대 선배)가 참여정부 들어서고 한직으로 밀려났는데..
그때 술이 거하게 취해 한말이.. 두고 보라.. 5년뒤 어찌되나 지켜봐라.. 였다.
결국 5년뒤에 개선장군이 되었지만..
 
기자.. 정의로워야지..
언론도 정의로워야 하지..
그런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운동장을 원래대로 하지 않고 룰대로 한다는게 어떤 결과를 보일지 뻔하지 않았던가..
 
하물며 당시 언론들이 해대던..
팔자르고 다리자르고 하면서 룰대로 하라고 하는게
과연 어떤것이었을까...
 
이명박이 해놓은게 얼마나 나쁜건지 알고..
503이 또 언론에 해놓은게 어떤건지 아는데..
 
공범자들이라는 영화에서 빠진건..
그들이 탄생시킨데 일조한 MB 503정부에 대한 자기반성...
그리고 참여정부에 대한 사죄가 아니었을까..
 
언론의 자유.. 국가의 언론장악 반대..
적어도 참여정부에서 역사상 최고로 누렸지 않았을까..
영화에도 나왔듯 검찰총장과.. 언론사 사장에게는 전화를 안했다는 참여정부..
 
덕에 무지하게 깨부시지 않았던가.. 자신들이...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라.. 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발을 뻗으려면 자리를 보고 뻗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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