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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게시물ID : sisa_98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써글Ω
추천 : 8/2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02/28 14:03:28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매번 있어 온 일이지만 이번 키 리졸브 훈련을 거론하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강하게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북한은 작년 키 리졸브 훈련이 끝날 무렵인 3월 26일 백령도 부근에서 우리 해군의 천암함을 폭침시켰으며, 또 지난 11월에는 서해에서 포탄사격훈련을 트집 잡아 연평도에 방사포탄을 퍼부었습니다.

위의 상황을 볼 때 이번 연합훈련 역시 북한의 도발에 유념하며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한미연합훈련의 시발은 70년대에 팀스피리트 훈련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때부터 매번 연합훈련을 하려 할 때 북한은 갖은 비방과 공갈 협박을 일삼아 왔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미군이 눈에 가시일 것입니다. 미군들이 한국에 붙어있는 한 한반도 적화통일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한국과 미국을 떼어 놓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과거 6,70년대는 지금보다 남북한군간 군사력 차이가 더 많이 났었습니다. 
한국군 보다 훨씬 군사력이 강했던 북한이 그 때 한반도 적화통일을 못한 것은 미군들이 매년 한반도에 들어와서 벌이는 팀 스피리트 훈련 영향이 컷을 것입니다. 한국군의 전투력은 보잘 것 없는데 미군들의 엄청난 전력이 들어와서 한국군과 같이 훈련하고 있으니 미군이 두려워서 함부로 쳐내려올 수 있었겠어요?

올해 키 리졸브 훈련도 미 항공모함을 비롯하여 미군 병력 12,800명이 한국군 20만 여명과 함께 훈련하게 된다고 하던데... 키 리졸브 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상투적인 비난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생각을 달리해야 할 것입니다. 

키 리졸브 훈련은 한반도에서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해서 우리 한국을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훈련이다. 북한이 이 훈련을 집요하게 반대하는 속내를 알았다면 역으로 우리로서는 더욱 강하게 좀 더 자주 이런 훈련을 해서 한미 양국군의 혈맹 관계를 재확인하고 연합전력으로 북한의 적화야욕을 차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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