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5&aid=0000569925&date=20170919&type=2&rankingSeq=6&rankingSectionId=102
여기 뉴스를 참고해 보시면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를 30%나 할당해서 채용을 한다고 합니다.
스펙, 학벌 없이 정정당당하게 블라인드 채용을 할거라면 지역인재 할당, 여성 할당 이런 제도는 없애야 마땅한거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어느정도 지역 주민에게 가산점은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비율을 30%로 아예 못을 박아놓으면 타지의 경쟁자에 비해 실력이 덜떨어지는데도 합격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례가 일어날수밖에 없죠.
이게 과연 진정한 실력 경쟁인가요?
그리고 애초에 지역인재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다고 생각해요.
학생때 지방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울로 대학을 간 A 학생과
서울에서 살다가 성적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지방에 대학을 간 B 학생.
어떤 학생이 지역인재인것 같나요?
저는 A가 상식적으로 지역인재라고 생각합니다만 정부에서는 오로지 B 학생만 지역인재로 취급하고 있네요..
지역인재를 30% 할당 할거라면, A 학생이 다시 서울에서 지방으로 정착한다면 지역 인재로 취급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게 여러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