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회상하면서 너무 변한 모습에 그 사람을 원망 할 필요도 없는 것일테구요.
시간이 꽤 오래 지난 일인데도 가슴이 묵직한 거 보면 저도 참 멘탈이 나약한가 봅니다.
찌질해 보일까봐 속마음은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하고...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냈는데 마음 한 구석에는 아직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그게 이렇게 정신적으로 큰 독이 될 줄은 몰랐는데.
너무 일기같네요.
그냥 위로받고 싶었어요..하핫;;;
다른 남자 좋다고 가버린 여자지만 항상 외롭게 방치했다면서 그 와중에도 저를 원망하던 눈빛을 잊지 못하고 있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