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1995년 6월 29일 붕괴
사망 502명 ( 남 106명 여 396명)
실종 6명 , 부상 937명
1. 그날 엄마랑 아이가 백화점에갔는데
그 딸이 자꾸 엄마에게
"엄마, 여기서 나가자.." "여기 무서워..." "엄마 나가자..."
자꾸 쫄라데서 사람들 눈치가 있어서 나갔습니다.
근데 나가고 나서 집에와서 뉴스 보니 자기가 들어간 백화점이 무너졌데요.
그래서 그엄마가 그아이에게 왜 나가자고 했냐고 물어봤는데 그아이가 거기있는 사람들 등위에 검은색 옷을입은사람이 껴안고있었다고하고 엄마의 등에도 있었다고 ...
2. 지하에 빵을 파는 제과점이있었는데 그빵이 맛있다고한다.
그래서 어떤 한 아주머니가 빵을살려고 가서 빵을 다 고르고
계산대에 섰는데 지갑을 여니 분명히 있어야할 돈과 카드가 없던 것이다.
그래서 민망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빨리 뛰어서 그안을 나와서 한 20m쯤 나오니 뒤에서 "쾅" 하는것이다.
뒤를 돌아보니 상품 백화점이 붕괴 되있어서 놀라서 지갑을 여는순간 돈이랑 카드가 그안에 싹 들어있다는거
3. 한 계산대에서 일하는 나이가 적은 직원이 있었는데
하루는 꿈을 꿧는데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일을 그만두라고하는것이다.
하지만 직업도 이거 하나뿐이여서 그냥 개꿈으로 생각하고 계속 열심히 일하는데 한 할아버지가 계산데에 물건을 계산하고 가격을 부르니 그냥 물건만 가지고 돈은 안주고 나가서 그 직원이 "저기요~" 하면서 막 데리로 나가는것이다.
이상하게 발걸음이 빨랐다고, 그래서 막 뛰여서 나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쾅" 뒤를 돌아보니 백화점이 붕괴 ..
앞을 봤는데 할아버지는 커녕 없었다고 한다.
4. 어느날 아빠가 이날 엄마랑 결혼기념일 몇일 앞둔 날이여 서 선물사러 백화점 갈려고 했는데 차가 계속 막혀서 "그냥 나중에 가자" 하고 안갔더니 집에 도착하니깐 뉴스에 삼풍백화점 붕괴 뉴스가 나왔다고 한다.
5. 저 백화점 들어가기전에 아이가 X을 싸는 바람에 잠깐 옆건물에 주차하고 기저귀 가는 사이에 무너졌어요.
그때 아이가 소리 때문에 경기도하고 장난아니였는데 뭐 지금은 건강합니다.
남편이랑 저랑 우리 딸 아니었으면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겠죠.
6.
(1) 건물을 짓기전 완성된 설계도면이 아닌 부분적 설계도면으로 공사를 시작하고 중간중간에 건물을 지으면서 설계도면을 대충 작성해서 건물을 지음
(2) 백화점이 넓다보니 중간중간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이 세워져 있는데 백화점 사장이 매장을 넓힐 목적으로 기둥들을 없애버림
(3) 백화점에 쓰지않는 여러물건들을 옥상에 과다하게 올려놓아서 무게를 지탱할수 없게함
(4) 관련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어 백화점 검사시에 대충 넘어감
(5) 사고당일 아침 건물이 붕괴위험이 있다는것을 백화점 관계자들이 알아챘지만 백화점 이미지 타격과 판매액 손실등의 위험이 생긴다고 하여 묵비하고 장사를함
이것으로 501명의 사망 937명 부상 6명 실종
7. 어릴적 내생일 6월 29일에 있던 사건
친구들과 생일축하 노래 부르고 티비 키니깐 사망자 명단 나온다.
8. 거기 근처에 가든아파트 알죠? 전 거기살았었는데 엄마랑저랑 사먹으로 거기 갈려고 했는데 아빠가 와서 못갔어요.
샤워하고 있는데 그순간 엄청난 굉음이 들렷어요.
보니깐 붕괴됫어요.
아마 전 거기있었더라면 분명 죽었을거예요.
그리고 우리엄마께서 귀신을 봣데요.
3명에 교복입고 단발머리였데요.
삼풍백화점 정말 좋은곳이엿는데
9. 어떤 꼬마아이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엄마에게 졸랐는데 엄마가 너무 피곤해서 돈을 주며 삼풍백화점에서 사먹으라구 했다네요.
그래서 아이가 백화점 앞에 갔는데 어떤 검은옷차림의 아저씨둘이서 아이를 마구 때렸다고해요.
아이는 울면서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그 이야기를해줬더니 엄마는 화가나서 백화점에 가보니 무너져 있었데요.
아마도 그 꼬마아이가 아직 죽을나이가 아니여서 저승사자가 도와 준게 아닌지..
10. 우리 부모님께서 상품백화점 무너지기 3일전 상품백화점 앞을 지나가면서 아빠가 말로 " 왠지 좀 부실하다 무너질거같네 "
라고 했더니 엄마가 웃으시면서 " 에이설마 .. " 하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11. 저희큰아버지 .. 1시간전에 뭐 사러갔다가 급히 오라는 연락받고 나와서 길건너는 순간 무너 졌다고 합니다.
그때 완전 테러 일어난거 처럼 그런 분위기였대요.한 몇달 갔다던데
12. 우리 아버지도 그날 친구분 선물 사러 가실라다가 느낌이 안좋아서 다른데로 가셨다가 위기 모면
13. 우리언니는 친구랑 같이 인형옷 사러 삼풍에 갔엇는데 그때 맘에 드는 인형옷이 없어서 동대문으로 가자고 해서 나와가지고 지하철역에 들어가니깐 콰앙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와서 봣더니 백화점이 무너져있었데요.
성수대교 붕괴사건
50여 명이 넘는 사상자 발생
- 이건 저희 학교 여자 교감 선생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이 장롱 면허증 이라고 하나요??
면허를 따긴 하셨는데 운전을 안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1994년 10월 10일에 마음을 굳게 먹고 차를 구입한후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다름 없이 성수대교를 지나 학교로 오고 계시던중 이였습니다
그날은 1994년 10월 21일 이였습니다.
분명 아까전 까지만 해도 잘 굴러만 가던 차가 성수대교를 10m쯤 앞두고
시동이 꺼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교감 선생님이 너무 당황하셔서 어쩔줄 모른 상태에서,,,,
서비스 센타?? 인가요 그런 곳에 연락을 하시고 고개를 푹숙이고 있으셨다고 합니다.
출근 시간이라서 뒤에 차들은 빵빵 거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몇분 흘렀나요 ,,,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고개를 들어보니,,,,
성수대교 참사가 일어난것 입니다.
교감 선생님은 너무 놀라셔서 ,,,, 그 당시 일을 절대 잊을수 없다고 하시네요,,,,,
저희 교감 선생님 뒤에서 빵빵 거리던 차들의 주인 아저씨들이
나오셔서 저희 교감 선생님께 고맙다고,,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했다고 하네요,,,,
[출처]쭉빵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