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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진주의)소소한 나눔 - 여자상의 -> 나눔후기입니다
게시물ID : fashion_150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벽한미녀
추천 : 7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31 16:45:31


안녕하세요!

http://todayhumor.com/?fashion_149567 -> 여기에서 나눔 해주신 것에 대한 후기입니다!

발사진주의는 집도 어둡고 사진도 잘 안나와서 억지로 밝기를 올려가지고 그런거예여ㅠ

足사진주의 아니예여ㅠ







 

늦게 보내주실지도 모른다고 하셨지만 괜차나 하면서 있었는데

어제인 월요일에 보내주셔서 오늘 화요일 오후에 받았습니당!

빠른 배송 감사해요!!!








IMG_2644.jpg

포장부터 깔끔하였어여

저는 나눔을 하고자 하여도 이렇게 예쁘게 싸보낼 자신이 없단 생각이 ㅋㅋ








IMG_2645.jpg

착불로 제가 받긴 했는데 상자도 우체국에서 사셨을 거 같은데ㅠㅠ

받은건 전데 편지에 과자까지ㅠㅠ 넉넉한 인심 너무 감사합니다

원래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늘 암거도 안먹을랬는데 일단 오예스부터 먹었어요....







IMG_2646.jpg

세탁하셨다는 옷은 이렇게 깔끔하게 나눠서 두개씩 넣어 보내주셨는데

옷에서 나는 깔끔하고 향기로운 세탁물의 냄새

그리고 옷감도 톡톡하고 촉감도 좋아서 겸손하게 보내주신 것에 비해 완전 좋은 옷이더라구요.






4번타자님 아기의 활약(?)으로 옷5는 옷4가 되었지만,

옷4+신발1을 4,500원에 get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ㅠㅠ 옷 못산지 오래됐어여ㅠㅠ









이제부터 착샷 올립니다.

올려주신 사진에 비해서 옷이 식별이 너무 안되는 사진이라 죄송스럽네요ㅠㅠ

가진 옷이 별로 없어서 몇 개 안되는 옷에 매치해봤습니당

※집 더러움&이불 나옴 주의










참고로 제 키는 171쯤 됩니다. 키가 커.. 커여....ㅠㅠ

여리여리 깜찍깜찍 상큼상큼 따위 없는 점 이해부탁드립니다ㅠ








1. 초록색 블라우스

제가 입고 찍은 사진이 워낙 상태가 안좋아서 원래 올리신 사진 같이 올립니다.


1427377395187.jpg


요건데여

사진대로의 색감으로 색이 무척 예뻤어요.

위에 뭘 입느냐에 따라 이거 그대로부터 코트안에도 입을 수 있을 거 같은 느낌.

제가 좋아하는 4계절 활용가능 아이템이더군요 ^ㅁ^

핏이 팔도 몸도 살짝 여유있으면서도 예쁘게 떨어지더라구요. 좀 더 찌고 입어도 들어가기만 한다면 날씬해보일듯.

제가 키가 크다보니 팔도 좀 긴 편인데

살~짝 짧지만 나중에 걷어입으면 될 거 같아요!







몸판이 짧다고 쓰셨고 배꼽까지 온다고 하셔가지고

롱나시 받쳐입고 입어봤어요.







1.jpg

허... 허리가 너무 길어서... 허ㅎ허허허허헣ㅎㅎ허

생각보다 더 짧더라구여ㅠㅠㅠㅠㅠ

신발은 같이 나눔해주신 신발입니다!

바지가 제가 한겨울 빼고 늘 입는 배기바지인데 8,800원짜리입니당

밴드바지인데 편해서 거의 맨날입네요ㅠㅠ 배기이나 다리가 굵어 스키니로 보인다는ㅋㅋㅋㅋ


암튼 이 에브리데이 배기를 올린 시점에서 오유하는 제 몇 안되는 친구와

지인 중 오유하는 사람이 절 알아볼지도 모르겟...










너무 허리가 긴 티가 나는 거 같아서

치마랑 매치해봤습니다.


2.jpg

봄~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치마이고 너무 좋아하는 치마인데

위에 입을 블라우스가 없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산 지는 엄청 오래됐는데 매번 계절을 놓치고 있던 불행한 치마입니다.

올리고 생각났는데 자켓을 위에 입고도 찍어볼 걸 그랬네요.

우선 약간 싸늘해서 며칠간은 남색 트렌치랑 매치해볼 생각입니다!









2. 네이비 반 시스루 니트

83a0a8d7e45fc86e8e922415af4e442b.jpg

요거도 올려주신 사진이예요.

그대로구요. 시스루 부분은 생각보다 시스루한데(?) 저 부분 있어서 뭔가 더 예뻐요.

단순해보이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예쁘구요.

근데 제가 리본을 잘 못묶어서 보내주신 저 리본을 풀고 나면

다시 저렇게 깔끔한 리본을 묶을 자신이 없다보니

저 리본을 그대로 놔두고 입고 벗고 하느라 옷이 찢어지는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이거는 딱 입는 순간 아래의 시보리가 바로 배꼽에 오길래

아예 치마에만 입었습니당


IMG_2652.jpg

보통 봄에 회사에서 잘 입었었던 치마인데 잘 어울리네요!

제가 블라우스가.... 반팔 하나 밖에 없거든요..ㅠㅠ

니트 못입는 계절되면 이 치마 못입었는데 아 감격했네요

시보리 때문에 저의 배가 좀 가려지는 느낌이 드는 거도 좋고,

보내주신 신발이랑도 잘 어울려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저 아름다운 무늬가 안보이는 거 같아서

근접샷으로 좀 더 찍었어요.

IMG_2653.jpgIMG_2654.jpg

IMG_2655.jpg

너... 널부러진 집안 죄송...ㅠㅠㅠ

근접해도 잘 안나오긴 하는데 튀지 않으면서도 단조롭지도 않아서 무척 마음에 들어요.

단지 바지랑은 입을 수 없.. 없겠...ㅋㅋㅋㅋㅋㅋ










3. 네이비 가오리 블라우스

1427377449187.jpg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전 이걸 보고 바로 광속으로 댓글 달았거든여

아 진짜 가오리 너무 좋아해요

가오리 니트, 가오리 티, 가오리 셔츠 다 있어요 진짜 짱 좋아해요

하악 이걸 세번째 입을 옷으로 미뤄두면서 두근거리던 제 마음....


입어본 순간 아 진짜 완전 맘에 들어요ㅠㅠㅠ

가오리함도 그렇지만

아랫단도 예뻐요 단추 끝나고 약간 벌어진 부분도 예쁘고

사진에는 없지만 하이웨스트 치마에도 어울리고

정장치마나 캐주얼에 다 예쁘더라구요

소재도 부들부들하니 너무 좋구요.

가오리함이 충분히 있으면서도 옷이 너무 부하지 않아서 자켓도 잘 골라입으면 예쁠 거 같고

아 진짜 너무 예뻐여ㅠㅠ








우선은 아까 나온 정장치마에 매치해봅니당


3.jpg

팔 벌리면 완전 가오리한데

안벌리고 있으면 저렇게 낙낙한 블라우스처럼 착 내려앉는 느낌 너무 좋아요

위의 두 개보다는 약간 길지만 이거도 제 허리를 커버하기엔 쪼매 짧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늘 그래서 롱나시를 상비하기에 괜찮아여







4.jpg

아까 나온 치마 재등장..

아까는 치마 허리선이 보였는데 이 블라우스는 치마 허리선을 살짝 덮어서

위 블라우스도 아래 치마도 약간 사각스러운 느낌 같은데 품이 약간 남아서 편하면서도 부해보이지도 않아서 너무 좋아요

되게 마른 애가 약간 큰 옷 입은 거 같은 착시효과를 줘서 제가 가오리를 좋아함니다 ^ㅁ^






5.jpg

허리 길이 실험용으로 아까 그 배기와 같이 ㅋㅋ

하 오늘 우중충하지만 않았어도 당장 어디 나가고 싶네요






4. 240 구두

2~3cm 정도로 봄~여름까지 신을 수 있는 신발도 나눔해주셨는데

제가 발이 좀 볼도 넓고 크고 안예쁘고 등등해서 많이 걱정했어여

아래는 올려주신 착샷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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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이 신은 거랑 제가 신은 건 쫌 많이 달라요

IMG_2668.jpgIMG_2669.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 발이 부.. .붓긴 해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터질듯

열심히 신어서 제 발에 맞게 늘려보겠어요

색상이 알록달록하고 굽도 낮아서 편하면서도 여러옷에 다 잘 어울려서 좋더라구여

구두도 8cm 힐 하나 밖에 없던 저에게 너무 감사한 나눔입니다.










5. (마지막)옅은 회색 니트+가디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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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디건이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

어떤 느낌이 날지 감이 안왓어여

그래도 옷이 너무 없으니까 하나라도 더 갖고 싶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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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 봐서 익숙한 배기와 함께..

사실 사진에서 예상하던 거에 비해서 기장이 짧고(=제 허리가 길고)

부하지가 않고 약간 여유있는 정도더라구요

제 까칠한 얼굴을 다정하게 보정해주는 듯한 효과를 느끼는 땃땃해보이면서도 약간 보들보들함이 있었어요.

가디건이 없었다 보니 이런 식으로 바지를 입어본 적이 없었는데 의외로 어울리는 거 같아서

다른 바지랑도 입어봤어요.








IMG_2673.jpg

사실 위의 배기는 하늘색인데 이거는 남색바지입니당

짙은 남색이라기 보다 좀 청색스러운 남색인데 집이 어두워서 티가 안나네요.

바지가 약간 로우라이즈라서.......... 입기는 입었는데 나갈 때는 약간 나시를 추가해서 입을 거 같아요

뒤에서 안예쁜 엉덩이가 보이는 건 쫌ㅋㅋㅋ

요즘 신고 다니는 슈퍼스타 짭 과 함께...

안그래도 지금 앵글이 머리 크고 다리 짧아보이는 앵글인데 다리 길이가 더 줄었네요









바지에 삘 받은 김에 코데즈컴바인의

뭐라더라 아무튼 엄청 원래 크기로 잘 돌아온다는 얇디얇은 검정색 스판청에도 입어봤습니다.


7.jpg

위의 남색과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검은색이예여

다리는 굵은데 골반은 또 좁은 편이라가지고ㅠㅠ 보정용으로 10cm 샌달을 신었어여





그리고 마지막!


IMG_2676.jpg

이거 남색치마인데 식별이 잘ㅠㅠㅠ

직장용 치마에도 매치해봤어요. 얌전해보이네요 ㅋㅋ 좋아요









방문수가 적어서 나눔에 한번도 도전을 못해봤는데

아무 조건없이 오로지 제비뽑기만으로 나눔을 해주신 4번타자님 감사함니다!

옷 별로 없는데 진짜 잘 입을게요

이번 봄 행복하게 보낼 거 같네요 ^ㅁ^

착샷이 화질이 좋았어야 하는데 너무 화질이 안좋아 죄송합니다ㅠㅠ

직장 들어간 새내기 여성에게 주고 싶으셨던 거 같은데 그거도 쫌 죄송해요

옷 없는 전업주부예요 ㅋㅋㅋ

일하게 되면 꼭꼭꼭 활용해서 입을게요

정장치마나 이런거 다 예전에 직장다닐 때 입던 옷입니당









마지막으로,

원글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리플이예여 ㅋㅋㅋㅋ

남편님께도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ddsaf.jp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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