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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형님들 도와주세요 .. 꼭 잡고싶습니다.
게시물ID : gomin_64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그도리
추천 : 7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5/09 02:58:38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21살 남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약 1시간전에 일어난 제 친구일때문인데요..

제 친구가(여성) 친한친구들과 술한잔을 하고 택시를 잡아타서 집에 가고있었더랩니다.
택시기사분의 나이는 약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

근데 택시기사가 길을 돌아가더랍니다. 물론 제 친구는 매일 타는 길이라 길을 알구요.

친구는 저랑 동갑으로 21살인데 겁이 없는건지.. 집 앞까지 부탁을 했는데

술을 많이 마셨는가봅니다,
아름다우시네요(;;),
전화번호좀 알 수 있을까요,
치마가 짧으시네요 하하하,
등등 듣기 거북하고 성적인 농담을 하더랩니다.
물론 싫다고 여러번 거부했고..

길도 돌아가고 말도 이상하게 해서 영 찜찜한 제 친구가
그때부터 저한테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사정상 제가 거리가 먼곳에 있고 마침 야간알바를 하는중이라 힘들더라구요
도착했을땐 무슨일이 일어날지모르고..

제친구가 불쾌하다는듯이 반응을 보이고 있을때즈음에 집앞에 도착을했는데
집앞에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전화번호좀 달라, 너무 이쁘다, 집이어디냐,
이런식으로 말을해서 제 친구가 5분가량 완강하게 거절한 끝에 택시기사가 돌아갔습니다.

친구가 울면서 전화를 하는데 제가 분해서 못참겠네요..

택시는 인천 부평에서 서구청이 있는 심곡동으로 향했습니다.
차 넘버는 2664에 회사이름은 모르고 회색차에 개인택시가 아닌 회색차였다고 하네요
기사분은 얼굴이 긴편이고 나이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체크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내용에는 '신택시'라고 나온다고 하네요.
꼭 잡아서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라온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성추행이죠.

혹시 비슷한 일 겪으신분이나, 택시관련직종에 계신분들 제발 도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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