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초보지만 보는건 좋아해서 항상 중계경기들을 보는데요. 

 어제 마인대박이 나는걸 보고 생각한건데 

 테란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중의 하나가 셔틀질럿이 아닐까 합니다. 

 어제같은 경우도 그렇고 마인이 아니더라도 질럿 두세개에
 씨즈탱크 몇대가 순식간에 터져나가는 것도 그렇고 위에 둥둥
 떠다니면 골치아파 보이더군요.

  그런데 그런 대규모 물량전에서 머리위에 레이스나 발키리
 두대 정도만 떠있어도 셔틀은 접근도 못할것 같고 일일이 
 SCV 동원해 터렛 짓거나 벌쳐로 경계하고 그럴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

  물론 스타포트도 만들어야 하긴 하지만 그런 대규모 물량
 전이 이루어질때면 스타포트 하나 정도 짓고 비행기 두세대
 정도 뽑는건 셔틀질럿으로 입을 피해를 생각하면 무척 투자
 할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 (씨즈탱크 위에 위치하고 있으므
 로 드라군이 달려들어 격추시킬수도 없고)  

  셔틀질럿 대비로 레이스나 발키리 두대 정도를 쓰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