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없던 화도 확올라옵니다..
화났어? 화났어? 뭐야 왜그래 화풀어 ㅎㅎ 아잉
이거 안귀엽습니다 -_-..
더짜증나는건 삐졌어? 입니다 진심 혈압올라갑니다
절대 화안난 평상시 남자친구한테 삐졌어? 한 다섯번만 해보세요 얼굴 굳어집니다 장담함.
남자끼리는 화났냐? 이런말은 진짜 장난칠때나 쓰지..
진짜 화난사람이나 내가 실수한사람한테는 절대 화났어? 이런말 안합니다
그래서 보통 남자친구가 사과할때 '미안해, 미안하다' 이런식으로만 말합니다. 아마 여러분 남친도 대부분 그럴꺼에요
'미안하다'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화풀엉 ㅎㅎㅎ <- 엄청싸보이잖아요 전혀 진심같지도 않고 뭐 사과의 막바지에서나 거의다 풀릴때쯤에 나올만한 멘트로는 봐주겠네요
화났어? 화났냐? 를 듣는 제입장에서는
뭔가 속좁은 사람되는거같고 찌질한놈 되는기분?,
게다가 거기서 할만한 말이 '아냐 화안났어 ㅎㅎ' 빼고 뭐있나요?
그러면 '에이 화난거같은데?' 이러면 진짜 열받습니다 그때부터
저만 과민반응인거같다구요??? 주변 남자분들한테 물어보세요 ㅎ
그냥 여자친구랑 계속 싸우다 막 화해했는데 이걸로 또 싸우기 싫어서 꾹꾹 눌러담으며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