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는 어떤 영문인지 몰라도 사라져 있네요. 그래도 한웹에 돌아다니는 캡쳐 짤을 겨우 건졌으니 일단 올려봅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몇년이나 기다려서야 헤이의 목소리를 다시 들어보는 건가요.
방영 일정은 잡히지 않았습니다만 적어도 올해 내로 방영할 것 같네요.
사실 들뜬 기분을 최대한 억누르면서 글을 쓰고 있는 거에요. 처음 이 소식 접했을 땐 길길이 날뛰고 난리도 아니었었는데.. 참..
아무튼 제 삶의 가장 잊지 못할 부분이 서서히 다가올 것 같네요.
그리고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다커 댄 블랙의 온리전을 개최한다는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1기인 흑의 계약자가 방영된 지도 어언 8년 전의 이야기인데 나름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으면서도 이제서야 온리전을 개최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이것 또한 현실로 다가옵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 링크의 주최자 분의 트위터를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걸 겹경사라고 하나요. 3기 방영에 온리전 개최라.. 이따금씩 이야기로 나오는 과거의 작품이 현실로 떠올랐다는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에요.
정말, 깨버릴 수도 있을 정도의 꿈 같아요...
"말했을텐데, 계약자는 거짓말쟁이라고"
계약자들에게 있어 만우절은 큰 의미가 없는 날일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내뱉을 수 있는 데다가 만우절이란 기념일을 즐길 낭만 따위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일 테죠.
사실 3기를 믿으시는 분들은 아무도 없으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장난 쳤다가 호되게 혼나긴 했습니다만 오늘 만큼은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기에 다시 한번 장난을 쳐봤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후자.. 국내 온리전 개최 소식은 거짓이 아니란 사실을 전합니다.
참가 인원이 적어 온리전이 아닌 보다 소규모인 배포전이긴 합니다만, 숱하디 숱한 인기 작품들이 온리전, 배포전을 개최했을 때
손가락이나 빨아야 했던 다커 댄 블랙 팬 분들에겐 이번 배포전은 이번이 아니면 다시는 찾아오지 못 할 기회입니다.
위의 개최자 분의 링크는 사실이니 위의 말마따나 개최자 분의 트위터에서 각 사항들을 확인해 주세요.
개최는 2016년 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굳이 다커 댄 블랙 팬 분들이 아니더라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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