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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84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형이상해★
추천 : 11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87개
등록시간 : 2014/01/28 01:22:31
추석지나고 시작했으니까 반년정도 전에 오리회전구이집을 인수하셧어요
어머니는 매일 온몸이아프다고 말씀하시고
개인택시하시던 아버지는 매일 숯불옮기느라 정신없으셧지만
우리의 가게라는 생각에 매일 웃음으로 사셧는데
손님들이 좋아할만한 반찬이뭘까 매일고민하셧는데
일주일째 아무도안와요...
십오년을 택시하시던 아버지보다
지난 일주일의 아버지가 더 늙어보여요...
십년을 김밥을팔던 어머니보다...
지난 일주일의 어머니가 더 지쳐보여요...
참 맛있다고 하던사람들이...
아무도 오지않아요...
마음이 너무...무겁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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