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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9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포스트잇★
추천 : 12
조회수 : 3224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7/08/18 00:24:06
남편은 제가 둘째갖고나서부터 꼬투리잡아 뭐라하기 바쁘대요.
3개월 입덧하고
1개월 감기때문에 아팠어요.
계속 싸워요.
배도 많이 뭉쳤고, 남편은 절대 봐주지않아요.
배 부여잡고 운적도 많고 더 싸워봤자 애한테나 나한테 안좋아서 그만두려고 딴방가면 따라와서는 뭘잘했냐고 또 싸움붙여욪
지금 만삭인데 무리하지말라고 하긴했는데
남편 야간출근하고 청소하고 아이하원에 받아 놀아주고
샤워시키고 저녁먹이고 재우고하면
다리랑 골반이랑 허리 무너질거같아요.
남편 야간주에는 제 시간이라는게 없어서,
아이재우고 배 좀 뭉쳐도 폰하고 티비보다보면 새벽1시 넘길때가 종종있어요. 일찍자면 1시간30분마다 깨서 화장실가니 일찍 자도 마찬가지구요.
오늘도 그렇게 하루보내고, 아이재우고 폰보고 티비보는데 일찍온 남편도 자다 나와서는 첫마디는
자야될시간에 왜안자너. 항상 시비적인 말투인데 자기는 몰라요.
그리고 배뭉치고 힘들다얘기했더니
잘시간 안자서 그렇다해서 남편 일가고 청소하고 ( 애랑 놀고 내시간 갖는거야) ()괄호안까지 얘기못하고 그 앞에 까지 얘기하는도중 말 끊고는
누가 하라했나......
매번 집 더러워도 청소하지말랬지만, 눈에 보이는데 청소안하는 여자 몇이나 될까요.
남편이 저리 말했을때 제가 방에 들어갔어야되요.
한참을 언성높여. 서서 얘기하는데 다리 터질거같고, 막 서러워서 딴방에서 울고있으니
뭘잘했다고 우냐고
문을 벌컥여네요.
남편입장에서도 뭔가 억울할지 몰라도 싸울때 레파토리가
제가 언제나 꼬투리잡고,핑계거리찾고, 제 승질이 더러워서래요... .
벽보고 얘기하는거 같고,
임신하고 너무 싸우니, 안좋은 생각도 너무 많이하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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