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ranking_news&mod=read&ranking_type=popular_day&date=20150401&rank_id=&office_id=452&article_id=0000000255

지도자 중에서는 히딩크 감독님이 가장 기억에 남을 거 같다. 청소년 대표조차 안 한 선수를 월드컵대표팀에 합류시키는 건 웬만한 배짱과 큰 그림이 없이는 안 된다. 스피드와 파워가 좋다는 장점 하나를 크게 사서 월드컵까지 데려가 주셨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떠날 수 있었다.





오늘 차두리 은퇴 인터뷰인데
역시 히딩크는 대단한 사람이란것과
역시 축협은 빌어먹을 집단이다 라는걸 동시에 느끼게 하네요


제가 들은 에피소드인데 히딩크가 차두리 뽑은이유가
국대랑 고려대가 친선연습게임을 했는데 유독 스피드와 힘이 좋았던 선수가 눈에 띄더랍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다들 쉬러 가는데
혼자서만 운동장에 남아서 연습을 더 하고 널부러진 장비들을 챙기더라는겁니다.
그걸 보고 발탁.후에 알고 봤더니 차붐의 아들임을 알았음.
그는 차범근 아들이라서 뽑은게 아니고 힘과 스피드 끈기와 성실성을 보고 뽑은거죠

히딩크 조차 알아볼정도의 선수인데 왜 차두리 같은 선수가 청소년 대표조차 못할수가 있는걸까요?
왜? 차범근 아들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