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친구가 말하는 정동영
게시물ID : sisa_583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결한마음
추천 : 1
조회수 : 7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01 12:32:18
정동영과는 학교와 직장이 같고 전주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부모님끼리도 인연이 있으셔서 
필연적으로 얽힐 수밖에 없는 관계지만, 둘을 잘 아는 사람은 스타일이 서로 다르다라는 사실을 알아요. 
정동영이 고위직에 있을 때 저는 회사에서 보직도 없이 고초를 겪었지만 
움을 청하자는 생각은 한순간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러나 제게 특히 적대적인 사람들쪽에서는 ‘이 자식들은 패키지다’라고 생각하겠죠. (웃음) 
고교 때는 얼굴만 알고 지내다가 대학에 가서 가까워졌습니다. 
젊어서부터 정동영은 정치 지향적인 사람이었고 
저는 정치가 중요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정치보다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방송은 정동영이 더 잘하는 것 같고 취재는 제가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웃음)

[김혜리가 만난 사람] 신경민 앵커 인터뷰 中


친구조차 설득하지 못하는 행보에서 진정성을 찾기란 쉽지 않다.
어제까지 한배를 탔던 사람들에게,
더욱이 그 배를 함께 몰았던 주체였으면서,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독설을 날리는 것은 스스로를 깎아 내리는 길이다.
그는 참여정부의 통일부 장관이었고 열린우리당 의장과 민주당 대선후보, 새정연 상임고문을 지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