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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수종 격정 토로 "화이트리스트? 제가요? 속상합니다"
게시물ID : sisa_984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방의오유
추천 : 1
조회수 : 263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9/21 17:20:03

본지 취재 결과 '봉사단체'란 2010년 창립 기념식을 연 '좋은사회를 위한 100인이사회'를 의미하며 지목된 연기자 가운데 C씨는 최수종이다. 

최수종은 21일 스포츠조선에 "황당하고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한국 연예인 노조에서 '좋은 일을 함께 하자'라는 제안이 있었고, 취지를 듣고는 기꺼이 승락했다. 당시 수많은 선후배들이 동참했다. 정치적 목적이 숨어있었다면 당연히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이어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나는 정치적으로 오른쪽 또는 왼쪽이 없는 사람"이라며 "24년간 나눔의 활동을 해 왔고, 술·담배도 안하면서 '선한 일'에 동참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내가 화이트리스트에 올랐다면, 그 이후 어떤 혜택을 보았단 말인가. 정치적 세력의 도움을 받아 광고도 찍고, 각종 행사를 통해 돈을 벌었다는 말인가. 대중이 지켜보고 계신다"라며 "오히려 큰 욕심을 버리고 '주연 보다는 조연'에 만족하며 라디오 방송에 애착을 가지고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5 공화국이 아니다"라며 "현재 경찰청 홍보대사 직을 맡고 있지만, 정권이 몇번 바뀌어도 정치적 이념과 관계없이 이어오고 있다. 한 정권에서 '좋은 일'을 했다가 정권이 바뀐 이후 '화이트리스트'로 분류된다면, 남아 날 연예인이 누가 있겠나"라며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1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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