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환자는 무조건 1인실에서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고 했다. 비싼 1인실 비용(32만원) 가운데 27만원 정도 병원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지원한다. "병실 이용료를 다소 손해 보더라도 환자와 다른 방문객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엔 삼성서울병원과 거의 똑같은 시기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두 차례 찾아왔다. 그런데 삼성서울병원에선 추가 감염자가 쏟아진 반면 성빈센트병원에선 단 한 명의 추가 감염자도 나오지 않았다. "수원은 물론 전국의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은 공(功)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 돈 때문에 이지경까지 오게 만든 누구보다 훨씬 낫다... 정부에서 초기대처를 저렇게 했으면 ..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