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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84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na
추천 : 0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28 08:04:42
요즘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많이온다
지난 남자들이.
썸만탔던 사람.
날 짝사랑했던 사람.
연락와서 날 뒤집어 놓는다.
웃긴건 다들 생긴거 하난 더럽게 반듯하다.
그땐 그냥 그랬는데
지금와서 다시보니 다들 허우대가 훌륭하다
나도 예전엔 예뻤었나?
지금처럼 못생기지 않았나?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
대략 1. 2년 남짓한 사이에 내가 많이 달라졌나보다
나보단 남들눈을 의식해 머리도 기르고
옷차림도 점점 얌전해진다
나를 잃어가는걸까
아니면 맞춰가는 여유가 생긴걸까
나는 나다워서 예뻤던걸까
나는 예뻤던걸까 아니면 예뻐지는중인걸까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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