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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 직전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에 대해 취했던 고소 고발을 대거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정치권과 검찰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0일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에 대해 제기한 고소 고발 20여건을 일제히 취하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친척의 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주장을 포함해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 5~6명에 대해서다.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와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캠프 '입' 역할을 한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등이 주로 피고발인으로 올라와있다. 이들은 이번 민주당의 고발 취하로 검찰 수사 부담을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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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독립과 개혁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렸다더니...
역시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