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ㅂ= 얼굴 선 따고 쉬고... 몇일을 그냥 흘려보내고 다시 선 조금 다듬고 하다가.. 결국 오늘 손놓고 있던 선따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만세)
원래 옷을 눈꽃드레스로 했었는데..
털을 몽실몽실 표현하는 선을 따는게 너무 힘들고 여럼으로 신경써야하는것도 많고..
요즘 입고 다니는 나비드레스로 디자인 수정했습니다 (주륵))
결국 밑그림을 옷부분만 갈아 엎었다는거죠..<..>
그러고나서 원래 그만할까 하다가..
탄력받은김에 다 하자 ㅠㅠ 하고..
드디어 선을 다 땄습니다..
후후...기쁨..!!
근데 나중에 그리다보니..
나비드레스가 눈꽃드레스보다 디테일이 더 많고 복잡했다는 사실..
거기다 치마쪽에 튤소재처럼 비치는 천이 있다는게...
저를 무척 심난하게 하더군요...쥬륵..
일단 하얀드레스라 명암좀 넣어주고..
피부톤이나 ㅜㅜ 디테일 좀 신경써주고
비치는 천부분은 레이어 opacity 값으로 조정하면 되겠져머..
...
는..
전 항상 채색만 들어가면 망하니까..
쥬륵..
색은 또 언제 다 칠하지..머엉..
o<-<
사용자의 의욕이 상실되었습니다.
틴포션 먹고 귀엽고 작고 사랑스러워진 자캐짱 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