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3년은 너무 짧아 재출마할 계획"이라며 재출마 선언을 했다.
박 시장은 5일 오전 방송된 미국 CN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재출마할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동안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해온 박 시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출마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달 17일 서울시 신청사 로비와 시민청에서 30분간 진행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