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론다까지 렌페로 4시간을 이동하다보니
움직임이 적습니다.
14000보 정도 걸은것같습니다.
도착을 12시반쯤 했는데
짐풀고 식사하고
돌아보려했으나
해가 너무 높고 뜨거워서
호텔에서 두어시간 낮잠을 즐긴후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도전목록은 누에보다리 탐사와 론다 탐사 였는데
누에보다리는 맞은편으로 내려가다 1/3도 못가서 포기.
길이 험해서가 아니라
해가 너무 쨍해서
뜨거워서 걸을수가 없었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대부분 조리와 슬리퍼 샌달신고도 잘 가시더라구요.
길이 좀 거시기해서 등산수준인데도 말입니다.
저희 내려가는 길에
남친에게 손목잡혀 올라오는 젊은 아가씨는
나시티에 빤쥬차림이였다는..
다들 빨갛게 타고
커다란 1.5리터 패트병을 들고 다닙니다.
누에보다리 인근동네를 돌아다니고
다시 호텔에 들어와서
쉬다가
저녁식사후
번화가쪽을 쭉 돌았는데
밤 8시쯤되니 식당이나 카페를 제외한 가게들은 모두 다 문을 닫더군요.
아침 저녁으로 조깅이나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도 보여서
저도 몸이 근질근질..
피곤을 풀기위해
근력운동이 좀 필요할것같습니다.
1.누에보다리
2.낮 산책
저녁산책경로는 기록되지 못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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