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갓 서른된 오징어 입니다

음게에는 아마 처음인가 두번째로 글 올리네요

제가 약간 서글프고 애잔한 동양적인 선율들을 좋아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좋아해서 듣고있는 곡은

masaaki kishibe의 기적의산과
okajaki rynten의 토토라의섬

입니다

혹여 이런 느낌의 곡들을 좀 더 추천받을 수 있을까 하여 문의드립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Okajaki rynten연주의 scarborough fair(철자가 맞는지는 잘)같은 곡들도 좋습니다만

이쪽은 역시나 원곡영향 때문인지 같은 몽환적이라도 약간 서양쪽의 판타지에 나올것 같은 몽환적 느낌이라..  

그것보다는 동양적 느낌의 몽환적인 곡들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이해를 돕기위해 부연설명하면

제가 생각하는 몽환적인 느낌이란 더이상 갈 수 없거나 가질 수 없는 그런것에 대한 애잔한 그리움 같은 느낌입니다

 서양적인 선율: 강이흐르는 녹음의 푸른 산이나 들 같은 곳에 푸른하늘이 있고 저 멀리 성이 있을것같은 그런 판타지풍의 장소에 대한 유체색의 그림같은 느낌

 동양적인 선율: 안개가 깔린 산같은 느낌 혹은 계곡 같은 그런느낌의 무채색의 수묵화 같은 느낌

입니다
 
제 필력이 부족하여 설명이 잘 되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처음 언급한 기적의 섬과 같은 그런곡이 있으시다면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본삭금은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