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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한 초등학생의 일기..
게시물ID : sisa_584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드니
추천 : 4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02 21:57:26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76842

이지지 출처: 경남도민일보 

http://ph.idomin.com/news/photo/201504/476842_363970_5313.jpg

<제목 : 급식비>

아~ 이제 급식비를 내야 한다.

4월달이 되면 우리 3명 하면 하루에 만원씩하니까

많이 내는 것이다. 계속 그 생각을 하면 부모님께 되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하루하루 마음이 편치 않을것 같다.

나라도 안태어날걸....

이런 생각도 들면서 나 자신이 싫어지기도 한다.

그거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프고 내 가슴을 쿡쿡 찔러댄다.

엄마, 아빠한테 미안해서 잘때도 편히 못자고 그래서 너무

마음이 힘들고 속상하다. 이럴땐 난 내가 죽고 싶기도 하다.

너무 힘들다. 유상급식이 날 힘들게 하는 것 같다.

마음이 아파서....

부모님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너무 마음이 힘들어....

죽고 싶은 마음도 있다..

엄마,아빠 고마워요!

이 일기를 쓰며 많이 울었다. 힘들다. 그리고 죄송하다.

엄마, 아빠! 내가 미안해!

내가 열심히 해서 성공할께! 몇년만 버텨줘!

정말 미안해! 내가 왜 태어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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