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차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왜이리 되는일이 없을까요. 집안은 힘들고, 부모님은 아프시고,
영원할거 같던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하고,
직장은 가졌으나, 꿈을 포기한거 같고, 인생의 재미를 모르겠고, 우울하고,
그나마 연애에 집중해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결국 이것도 끝났네요.
20대 후반을 바라보는 지금 이 연애가 6번째 연애인데..
지금까지 사귀었던 어떤 사람들보다 짧은데..왜이리 강렬하게 남았을까요.
처음으로 내 마음을 준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소개를 받아서 3~4번 만나서 고백타이밍이라기에 고백을 하고 사귀었던 연애.
고백을 받고 사귀었던 지난 연애.
너무 외로워서 가볍게 만났던 연애.
가 아닌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는 연애의 끝이
이러게 힘들다는걸 처음으로 알게되었네요.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네요. 마음을 다 줬기에.
근데 해준건 없기에 후회만 남는 연애.
그리고 아파요.
울어요. 힘들어요. 이 고통이 끝날거 같지 않아요.
자꾸 생각나요. 눈을 감으면 떠올라요.
하지만 지나가겠죠.?
근데 지나간다고 생각하니까 더 슬퍼지네요. 이 사랑이 이감정이
이사람을 알고 지내왔떤 모든 세월이 의미가 없어진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연애와 겹쳐서..가정에도 문제가 생기고, 부모님도 큰 수술을 하시고나니
결국 인생의 끝은 홀로남는 병실 이라는 에픽하이의 노래 한구절이 생각나며 우울하네요.
인생은 결국 혼자인가요..
사랑하는 사람들...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만나고 살아가는거...그 쉽다고 느껴지는것이
왜이리 어렵고 힘들고 가지기 어려운 희망이었을까요. 단지 그냥..평범하고 싶은데..
평범하게 즐겁게 연애하는 수많은 커플들 처럼 연애하고 싶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저 많은 가정들처럼 화목하고 건강하고
평범하게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는 사람들처럼 행복하게 놀고싶은데
되는게 없네요....
이런고통도..지나가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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