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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1주년에 다가오며 느낀 점....
게시물ID : sisa_584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잡초농사40년
추천 : 1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3 00:15:59
세월호 유가족들의 가장 큰 바람은 세월호 인양&진상규명이 먼저 되어야함을 정부관계자와 새누리당놈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왜 이를 질질 끌고 있을까? 어쩌면 이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진상규명을 하지 않는 것 일수도 있다. 

 항상 그들은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 골라서 섭취했으며 조금이라도 손해를 본다면(표가 떨어진다거나) 주저하지 않고 뱉어버리곤 했다. 

그렇기에 그들은 유가족들의 요구가 그들 자신에게 있어서 손해를 끼칠 분명한 이유가 있기에 이를 거부하고 모르쇠하는 것이다.  

이러한 비상식적인 현상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더 세월호 참사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그 의구심과 의혹은 더더욱 커져만 간다. 

 그들은 지금의 행보를 통하여 세월호 선체인양과 진상규명을 하지 못하는, 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스스로 불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교통사고에 불과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유가족들의 선체인양 요구가 단순히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라 주장한다면 이보다 더 황당한 주장은 없을 것이다. 

4대강에 퍼부은 수 조원, 자원외교로 날려먹은 수 조원, 방산 비리로 인해 날려먹은 수천억원이 실시간으로 보도 되는 가운데 이와같은 주장은 씨알도 먹히지 않으며 오히려 역풍이 불어올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발언을 피하고 있는 것이다. 할 말이 없기 때문이지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면 왜 이토록 선체인양과 진상규명을 회피하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수상할 뿐이다.  

그들은 영악하고 똑똑하기에, 머리 굴리는 속도가 쿼드코어급이기에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비밀이 숨어있을지 모른다. 그렇지 않고서야 정치적인 손익관계에 철저한 그들이 이토록 소극적일 이유가 없다.   

아무쪼록 늘 자기들의 이익에만 눈이 멀고 이익만 좇아다닐 수밖에 없는 그들의 한계를 알지만 이번 한 번만은 다 내려놓고 유가족들의 요구를 받아주길 바란다. 내가 낸 세금이 너네 주머니로 들어가는 건 엄청 아깝지만 이 분들을 위해 사용된다면 아깝지 않다. 

 다가오는 4월 29일 총선에 새누리 네 놈들은 분명히 이번 사건에 대해서 비상한 묘책들 들고 나올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지만 그 묘책이 부디 순전히 유가족들을 위한 대책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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