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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개들 - 그래, 아무것도 하지 말자
게시물ID : music_108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화
추천 : 1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3 01:30:28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진짜 원한다면 

우리 같이 춤추자
일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멍하니 앉아있기만 해도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모두들 웃고 있지만 
니가 정말 원한다면 
우리같이 누워요

꽃을 문 돼지처럼 웃지 말고
차라리 내방에서 슬퍼하자

난 정말 모르겠어요
당신은 슬픔을 좋아하나요?




















난 그냥 걷네 그냥
말없는 거리의 차들처럼
난 그냥 걷네 우후
차가운 가슴만 뛰고 있네
난 그냥 걷네 그냥
말없는 거리의 차들처럼
난 그냥 걷네 우후
차가운 가슴만 뛰고 있네

아무것도 난 할 수가 없네
그저 멍하니 하늘만 보고 있네
아무것도 난 할수가 없네
그저 멍하니 하늘만 보고 있네

난 그냥 걷네 그냥
말없는 거리의 차들처럼















처음 널 보고 널 사랑했어

두 번 널 보니 넌 못생겼어 

이런 날 보고 넌 도망쳤지

그런 널 보고 널 사랑했어 


치마 바람 날리며 멀리 도망치는 여자여 천천히 가

짙은 눈썹 날리며 슬쩍 쫓아가는 나를 나를 봐줘


니가 떠나니 난 슬퍼졌어

니 사진을 보니 넌 못생겼어

사진을 본 후 난 슬퍼졌어 

니 생각을 했지 난 슬퍼졌어


치마 바람 날리며 멀리 도망치는 여자여 천천히 가

짙은 눈썹 날리며 슬쩍 쫓아가는 나를 나를 봐줘



















그녀와 방 안에서 술을 먹고 사랑을 나눴지
춤을 추는 나의 심장과 춤을 추는 너의 심장

그녀와 길을 걷다 손을 잡고 사랑을 나눴지
춤을 추는 나의 입술과 춤을 추는 너의 입술

손을 잡고 말했지 지금은 너와 나의 시간
비참했던 나날들 모두 사라지네 꿈결 같이

술을 먹고 말했지 지금은 너와 나의 시간
아무 생각 없었던 날들 사라지네 꿈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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